[뮤지컬 웃는 남자] 나무 위의 천사 - 민경아, 박강현 가사

[웃는 남자] 나무 위의 천사 - 민경아, 박강현

 

오늘 추천드릴 음악은 뮤지컬 '웃는 남자'의 넘버 중 하나인 '나무 위의 천사'입니다.

이 넘버는 남자와 여자가 같이 부르는 듀엣곡입니다.

영상 속에서는 박강현 배우님과 민경아 배우님께서 부르셨습니다.

민경아 배우님의 노래는 처음 들어봤는데 음역대가 굉장히 높고 정말 목소리가 맑으신 것 같습니다.

그래서 그런지 박강현 배우님과 더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.

이 넘버는 그냥 들어도 좋지만 가사의 속 뜻을 생각하며 들으면 더욱 좋은 노래이니

가사를 잘 생각하며 즐겁게 감상해 주시기 바랍니다.

나무위의 천사 - 민경아, 박강현

가사

너는 내 눈이 돼 세상을 그려주네

그 미소만큼 아름답게

창가의 이슬마다 맺힌 아침 햇살은

눈물처럼 차갑게 맴돌아

 

밤하늘 수놓은 아득히 먼 별빛

흩어진 모래알 같아

 

하얀 구름 포근한 솜털과 같아

붉은 노을 달콤한 한 잔의 홍차

세상 가득 색을 칠해준 사람

내게 말해 저 나무 위에 천사가

우릴 봐

 

너는 상상 속의 진짜 날 그려주네

내 얼굴보다 아름답게

너는 나의 심장 유일한 나의 희망

눈 속에 숨어있던 선물

 

참 작고 여린 너 참 밝고 따뜻해

이 삶에 날 지켜주는 힘

 

하얀 구름 여긴 꽃 천국과 같아

세상 가득 행복을 그려준 사람

저기 보여 저 나무 위에 천사가

 

노래처럼 들려와 소리 없는 기도

넌 나의 영원한 사랑

 

하얀 구름 포근한 솜털과 같아

붉은 노을 달콤한 한 잔의 홍차

세상 가득 색을 칠해준 사람

내게 말해 저 나무 위에 천사가

우릴 봐